충북의 오지 숲속의 헌책방 새로운 식구 열우행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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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의 오지 숲속의 헌책방에 나른한 봄날 찾아온 사나이가 열우형님 입니다. 그동안 살아 오면서 밥은 물론 망치질 한 번 하지 않았다는 간큰사나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요즘 밥도하고 망치질도하고 위험한 고속절단기로 목재를 재단하기도 합니다. 오늘도 폐목재를 활용한 벽체만들기 공사에서 짧은 기간 숲속의 헌책방에서 쌓아온 생존의 법칙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습니다^^. 그래도 위험한 회전톱작업은 계속적인 관찰과 함께 주의를 많이 드시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폐목재를 활용한 벽체공사 현장에서 열심히 일한 열우형 댕큐! 이고 화이팅!

건축다큐21 숲속의 헌책방 스토리^^
재활용건축 자재를 활용한  숲속의 헌책방 폐목재 벽체공사

           [사진]재활용건축 자재를 활용한  숲속의 헌책방 폐목재 벽체공사 - 1000x750

현재 눈에 보이는 건축자재는 모두 재활용자재이다. 형광등과 난연CD전선관은 당연히 신삥이고 나머지 벽체와 창호는 폐교의 유리창과 목재파레트 건축현장에서 쓰다 버린 각재 등을 이용하여 시공 되었다. 오늘도 열우형이 열심히자르고 나는 망치질과 타카를 팡팡팡!!! 쏘면서 신나게 작업을 하였다. 어제 반나절 오늘 반나절 작업한 분량 치고는 많이 지었다. 반나절 이지만 쉬지않고 열심히 일한 덕분에 보통 하루공사 분량의 일을 할 수 있었다. 일하는 사람도 나무도 공구도 모두가 사심없이 있는 그대로의 순간으로 살아낸 흔적이 어찌 아름답지 아니하겠는가?


건축다큐21 숲속의 헌책방 짓기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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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단양 재활용건축자재 목조주택 숲속의 헌책방 짓기 창호시공

충북 단양의 오지 숲속의 헌책방 제2차 집짓기가 시작 되었다. 1층의 북향에 위치한 공간에 방1칸과 주방과 사무실 1칸을 꾸미는 공사이다. 버려진 폐목재를 활용하여 벽체와 창문틀을 만들고 폐교의 학교에서 버린 알루미늄샤시  미닫이창호를 이용하여 여닫이창문으로 시공하였다. 집이란 비바람을 피하고 내리는 눈을 감상 할 수 있는 창호가 있고 방바닥이 따뜻하면 장땡이 아닌가싶다^^. 재활용 폐목재로 짓는 원목질감의 목조주택의 느낌은 번들거리는 신상품 구조목에서 느낄 수 없는 그 만의 멋이 깃들어 있다. 그런 분위기 돈주고 만들려면 무척 어렵고 실제 비싼 시공이기도 하다. 진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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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단양 재활용건축자재 목조주택 숲속의 헌책방 짓기 벽체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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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단양 재활용건축자재 목조주택 숲속의 헌책방 짓기 방문 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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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단양 재활용건축자재 목조주택 숲속의 헌책방 짓기 여닫이 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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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단양 재활용건축자재 목조주택 숲속의 헌책방 짓기 창틀과 출입문


건축다큐21 숲속의 헌책방 짓기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