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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원도 정선군 남면에 시공 중인 귀틀집 지붕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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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살아오면서 가장 먼저 이용했던 주거형태는 동굴이다. 그 동굴에서 나와 갈대로 집을 만들어 살다가  돌을 쌓아 흙집을 만들고 나무로 기둥을 세우고 지붕을  트러스 구조의 집 형태를 만들었다. 그 중간쯤에 나무와 흙을 이용해서 만든 집이 귀틀집의 형태가 아닐까 생각된다. 통나무를 사각형으로 겹쳐 올려 쌓아 벽체를 만들고, 그 사이사이 공간에는 바람과 추위를 막기 위한 흙으로 메운 집이 귀틀집이다. 그 귀틀집이 강원도 정선군 남면에 만들어지고 있다. 모든 것을 원시적 형태의 귀틀집으로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21세기 첨단 건축자재의 틈바구니 속에서 귀틀집의 투박함과 자연스런 멋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건축주가 직접 시공했다는 직사각형 형태의 귀틀집 외벽체가 만들어진 후 지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내부 벽체는 적벽돌로 쌓아서 공간을 구획하고 지붕을 목구조 트러스로 만들고 아스팔트슁글로 지붕을 씌우는 귀틀집 공사이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때 늦은 장마로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 현재 OSB합판으로 지붕을 덮고 스티로폼으로 단열을 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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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원도 정선군 남면에 시공 중인 귀틀집 지붕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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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원도 정선군 남면에 시공 중인 귀틀집 지붕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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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원도 정선군 남면에 시공 중인 귀틀집 지붕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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