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다큐21 - Architecture Documentary 21 :: 단양 방부목 데크시공 현장의 아이폰 (iphone) 스토리

단양 방부목 데크시공 현장의 아이폰 (iphone) 스토리 - 건축다큐 21

목수학교/목수일기 2009/12/30 23:04

[사진]단양 방부목 데크시공 현장의 아이폰과 박목수님

이 페이지는 건축다큐21 홈페이지를 언제나 따뜻한 관심과 소리없는 응원을 보내 주시는 돌도비님을 위하여 만드는 스페셜 댕큐! 페이지 입니다^__*. 단양 데크공사 현장에서 데크 장선의 수평을 아이폰에서 구동되는 디지털수준기로 측정하는 박목수님 입니다. 아이폰에는 중력센서(G센서)가 있어서 수준기와 같은 어플리케이션을 구동 할 수 있습니다. 그 센서 하나로 할수 있는 일들이 엄청나게 많이 있지만 그냥 기기를 흔들어서 다음 곡으로 넘기는 기능 등은 모두 중력센서를 이용하여 동작하는 기능 입니다. 아이폰은 스마튼폰이자 휴대폰이고 또 한 MP3플레이어이기도 합니다. 뭐 또 건전하고 단순한 게임과 화려한 그래픽으로 무장한 액션과 퍼즐, 롤플레이어, 아케이드, 어드벤처 등의 게임도 엄청나게 쌓여있기도 합니다. 물론 진짜 잼있는 게임은 모두 돈주고 사야 하는 것은 애플 어플리케이션 장터인 앱스토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모두 돈벌자고 머리싸매고 노력한 프로그래머들과 기획자들의 땀과 열정이 깃든 결과물인 만큼 돈주고 사야 제대로 아이폰의 어플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위에 나오는 아이카펜터 어플도 다섯가지 기능이 동작 되는 것은 1.99달러인지 돈 주고 사야만 됩니다^^. 물론 스틸과 동영상 촬영은 여타의 휴대폰들 처럼 기본으로 달려 있기도 하지만 지금 당장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수도 없이 많기도 합니다^^.

아이폰은 음성통화 보다는 인터넷으로 뭔가 할일이 많은 분들이 사용하면 좋은 휴대폰입니다. 아이폰 이전에는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s)를 이용하여 KT네스팟 무선인터넷을 이용 할려고 HP의 아이팩을 구입 했었는데 사용하기 까탈스럽고 성능도 그렇고해서 오래전부터 그냥 아이나비 프로그램 돌리는 네비게이션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 네비 기능도 아이폰에서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까지는 전문 차량용 네비보다는 사용성이 떨어지지만 곧 아이폰에서 구동되는 네비 프로그램들이 쏟아져 나오리라 생각 됩니다. 전화기 한대로 커뮤니케이션과 컴퓨터 기능을 통합처리하여 실생활에 사용하는 것은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에 우리들은 살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한가지를 잘해서 쓸모있는 기기와 직종도 있지만 부담없이 지니고 다니면서 그 모든 것을 해내는 스마트폰은 디지털컨버전스 시대의 총아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 기능을 애플의 아이폰은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3년전에 출시되어 아프리카에서도 사용되던 아이폰을 누가 뭐래도 유선 정보통신 강국인 대한민국에서 2009년 말에야 사용 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은 한 마디로 비극이었습니다. 그 모든 것이 눈 앞에 떡이 이 세상에서 제일 큰 떡이라고 착각한 통신사업자와 제조업자들의 탐욕의 결과라고 말해도 틀리지 않습니다. 그런 업자들의 착각을 아이폰은 그냥 한방에 날려 보내는 괴력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이폰은 대한민국 통신시장에서도 한 획을 긋는 전설이 되리라 생각 됩니다.

2009년 12월 현재 스마트폰으로서의 최고의 성능과 기능을 사용하고 싶다면 정답은 아이폰입니다. 윈도모바일로 돌리는 S전자의 옴 뭐시기는 운영체제의 지능이 지극히 윈도적인 수준이고, 기타 글로벌 휴대폰 제조사들의 독립된 운영체제들이 있지만 이메일과 같은 특정한 기능에 최적화 되어 있는 좋은 스마트폰들들이고, 그냥 아무나 쉽게 직관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은 누가봐도 애플의 아이폰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만일 돌도비님이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을 하신다면 아이폰으로 하시면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정말 우리나라 대기업이라고 하는 폰제조업자와 통신업자들은 자기반성을 통렬하게 해야 합니다. 그 좋은 인터넷 정보통신 인프라를 선점 하고도 눈 앞의 이익에 몰두하여 우리나라를 무선인터넷 후진국으로 만든 장본인들이 그들 자신이고, 그로 인하여 새로운 기회를 만들지도 참여하지도 못하는 바보스런 기업경영을 해왔다는 것을 그들에게 알려줄 필요가 있어서 부연설명 했습니다.

이런 글을 쓸 때 마다 우리는 언제나 애플과 구글같은 창조적인 마인드로 지구촌 문화의 트랜드를 만들어 가는 기업이나 사람을 볼 수 있을려나 생각 납니다. 왜 애플빠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스티브잡스를 존경하는 기업가로 생각하는지 곰곰히 되새겨 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21세기를 살아가며 우리나라는 돈 잘버는 기업은 있어도 지구촌 문명의 트랜드를 만들어 내지 못하는지 잠시라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좋겠습니다. 지구촌의 역사는 애플의 아이폰(iphone)은 기억해도 S전자의 옴.. 은 기억해 주지 않을 것인지를 생각해 보면 좀 더 멀리 세상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며 좋겠습니다.

소구리 문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