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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건축현장의 2004년형 뉴코란도와 싼타페 골드 - 1000x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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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2004년형 뉴코란도입니다. 건축현장으로 장비도 싣고 돌아다니면서 누구 말대로 노가다차가 된지 오래되었습니다^^ 사륜구동이라 험로와 겨울철 운행에 장점도 있지만 잘 돌아가는 특성도 있기도 합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나의 발이되어 건축현장으로 동행하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그 뒤로 보이는 싼타페는 작은형님이 아버님에게 주고간 사랑이 가득한 추억의 싼타페입니다. 건축현장에서 카우보이모자 쓰고 저 코란도를 자주 몰았던 성주 박목수님은 코란도와 아주 잘 어울리는 우리시대의 멋진 건축기술자입니다. 전국 방방곡곡 전원주택과 농가주택 시공현장에서 멋진 건축인들과 좋은 이웃들을 함께 만난 나의 좋은친구 뉴코야 정말 댕큐!
&파이팅!!!

건축다큐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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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건축현장의 모래1톤

2011년 건축현장의 모래1톤이다. 화물 운송용 마대자루에 카고크레인이 싣고온 모래를 바라보며 2004년 10월 경에 경북 영주시 이산면 우금촌 두암고택(友琴村 斗岩古宅) 과 아담하고 정겨운 이산초등학교를 방문하고 영주시 이산면 역사유적지를 탐방하고 돌아오는 길에 만난 다리위에서 바라본 낙동강 상류 내성천(乃城川)의 아름다운 금빛 모래를 잊을 수 없다. 그 내성천이 영주댐과 4대강 개발로 천연의 멋과 추억을 잃어버릴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을 접하면 안타깝기 그지없다. 10월의 내성천변 갈대와 자연이 빗은 강의 예술 모래언덕을 그 어떤 댓가보다 가치있는 자연문화유산으로 후손들에게 고스란히 물려 줄 수는 없을까? 그 것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머언 미래의 후손들에게 남겨줄 최소한의 염치가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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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건축현장의 모래1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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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건축현장의 모래1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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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건축현장의 모래1톤


모래 1톤을 담은 마대포대 정말 질기고 강한녀석이다. 진정한 포대의 지존이라 말해도 누가 뭐라고 시비걸진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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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자연의 건축재 자작나무 껍질 - 1000X699

전원주택 건축현장에서 일하다 보면 일상에서 무심히 지나쳐버렸던 사물을 만나는 시간이 때때로 찾아 온다. 주로 쉬는시간에 담배 일발장전 시간에 찾아왔다. 현곡리 냇가의 암반이나 방갈로 현장의 바위나무들이 근래에 대화를 나눈 자연의 친구들이다. 그 아무리 뛰어난 기교를 자랑하는 예술가라도 자작나무의 삶을 표현하기는 힘들 것이다. 저 얇은 껍질을 보여주기 위하여 춘하추동(春夏秋冬) 자작나무가 살아냈던 시간들이 경이롭고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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