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하리하우스 처마의 방부채널 사이딩과 빗물받이 시공

리모델링 중인 하리하우스 처마의 사이딩 재로는 방부채널이 사용 되었다. 방부채널은 방부목으로 된 채널재로서 목조주택의 외관과 어울리는 사이딩재로 하리하우스의 데크 난간과 시멘트사이딩과 조화롭게 시공 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방부채널 측면 - 연결선과 물이 흐르도록 반원형의 홈이 파여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방부채널 안쪽 면 - 물이 빠져 나가도록 반원형의 홈이 파여져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방부채널 측면과 옆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방부채널 옆면

방부채널 사이딩은 방부목으로 가공된 사이딩 재이다. 나무의 특성상 뒤틀림에 약하고 습기에 약하지만 방부 처리된 목재를 기반으로 하는 사이딩 재로서 목조주택의 채널재로 주로 사용 된다. 방부채널은 주택의 외관을 자연스럽고 따뜻한 느낌을 갖게 만들어 주어 자연친화적인 건축자재이다. 리모델링 중인 하리하우스의 처마아래에는 건축물의 구조상 물과 접하는 면이 많아서 방부채널로 시공하여 물로 인한 시멘트 사이딩 재의 손상을 방지하고 배수의 원할 한 처리를 도모 하였다.

각목 - 연목

건축자재 2007/06/14 09:3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하리하우스 리모델링 시멘트사이딩 설치용 각목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각목 옆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각목 측면
 
하리하우스 리모델링 현장의 시멘트사이딩 시공을 위한 4X4각목이다. 각목은 용도에 따라 두께가 다르지만 건축현장에서 안 쓰이는 곳이 없을 정도로 약방의 감초 같은 건축재이다. 현장에선 가꾸목 또는 다루끼라고 일본식으로 말하는 대표적인 일제식민지 잔재이다. 앞으로는 건축현장에서 각목으로 불러 주세용! 각목은 현장에서 1회용으로 사용되고 버려지는 대표적인 건축자재이지만 그 1회용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한 건축현장의 주역이다. 각목이 없으면 건축현장에선 일이 안될 것 같은 녀석을 뽑으라고 각목! 이라고 말할 것 같은 소중한 존재가 각목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방부목과 절단 작업시 발생한 방부목 톱밥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방부목은 가공 방법에 따라 일반적으로 ACQ와 CCA 방부목으로 구분 된다.  ACQ방부목은 비소와 크롬을 사용하지 않고 CCA와 거의 같은 수준의 부식, 부패, 방지력과 흰개미에 대한 높은 예방력을 가지고 있고, CCA 방부목은 시중에서 일반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방부목으로 동, 크롬,비소와 같은 화학 약품으로 방부처리된 목재이다. 요즘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사회적 요구로 CCA방부목은 시장 지배력을 잃어가고 있지만 옥외의 데크 등에서의 일반적인 활동에 의한 화학약품 노출로 인한 건강의 유해성은 임상실험으로 검증된 사례는 발견되지 않고있다. 농산물로 따진다면 유기농과 일반농의 차이 쯤 되는 것이 ACQ와 CCA방부목이라 생각하면 두 재료의 현실적 가치에 대하여 판단 할 수 있는 기준은 되리라 생각 된다.

ACQ방부목은 최근에 시장에서 유통되는 방부목으로 가격은 CCA방부목에 비해서는 고가이다. CCA방부목은 현장에서 일하는 작업자에게 절단작업 등으로 발생하는 미세한 분진과 톱밥 등의 영향으로 유해 화학약품으로 인한 노출 위험성은 분명히 증가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규소, 동, 크롬 등의 화학 원소들은 자연환경 속에서 존재하는 물질임을 감안할 때 너무 과민한 반응은 오히려 정신건강에 해로운 측면도 있을 것 같다. 쿠쿠~ 돈 주고 비싼 재료 사는 게 나쁘다는 뜻은 아니고 현실에 살면서 합리적인 가치판단에는 정답이 하나가 아니라는 소리를 하고 있는 중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