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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리모델링 중인 하리하우스 데크와 계단 기둥 재로 쓰인 방부목

방부목은 가공 방법에 따라 일반적으로 ACQ와 CCA 방부목으로 구분 된다.  ACQ방부목은 비소와 크롬을 사용하지 않고 CCA와 거의 같은 수준의 부식, 부패, 방지력과 흰개미에 대한 높은 예방력을 가지고 있고, CCA 방부목은 시중에서 일반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방부목으로 동, 크롬,비소와 같은 화학 약품으로 방부처리된 목재이다. 요즘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사회적 요구로 CCA방부목은 시장 지배력을 잃어가고 있지만 옥외의 데크 등에서의 일반적인 활동에 의한 화학약품 노출로 인한 건강의 유해성은 임상실험으로 검증된 사례는 발견되지 않고있다. 농산물로 따진다면 유기농과 일반농의 차이 쯤 되는 것이 ACQ와 CCA방부목이라 생각하면 두 재료의 현실적 가치에 대하여 판단 할 수 있는 기준은 되리라 생각 된다.

ACQ방부목은 최근에 시장에서 유통되는 방부목으로 가격은 CCA방부목에 비해서는 고가이다. CCA방부목은 현장에서 일하는 작업자에게 절단작업 등으로 발생하는 미세한 분진과 톱밥 등의 영향으로 유해 화학약품으로 인한 노출 위험성은 분명히 증가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규소, 동, 크롬 등의 화학 원소들은 자연환경 속에서 존재하는 물질임을 감안할 때 너무 과민한 반응은 오히려 정신건강에 해로운 측면도 있을 것 같다. 쿠쿠~ 돈 주고 비싼 재료 사는 게 나쁘다는 뜻은 아니고 현실에 살면서 합리적인 가치판단에는 정답이 하나가 아니라는 소리를 하고 있는 중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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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데크 난간의 기둥 재로 쓰인 방부목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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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데크의 바닥재로 쓰인 방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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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데크의 바닥재로 쓰인 방부목  앞 면 - 데크마루 윗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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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데크 마루의 장선(STUD) 및 난간재로 쓰인 방부목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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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데크 마루의 장선(STUD) 및 난간재로 쓰인 방부목 앞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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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넓은 방부목 판재로 계단을 시공 중인 하리하우스
 
방부목은 가공 방법에 따라 일반적으로 ACQ와 CCA 방부목으로 구분 된다.  ACQ방부목은 비소와 크롬을 사용하지 않고 CCA와 거의 같은 수준의 부식, 부패, 방지력과 흰개미에 대한 높은 예방력을 가지고 있고, CCA 방부목은 시중에서 일반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방부목으로 동, 크롬,비소와 같은 화학 약품으로 방부처리된 목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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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창호및 코너의 후레싱에 사용될 적삼목 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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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중인 하리하우스 시멘트사이딩의 코너와 창호의 후레싱에 사용될 적삼목 판재이다. 적삼목은 미국 북서부 지역에서 생산되는 목재로 외기에 강하고 열과 물에 강하여 사우나재로서 많이 사용되는 목재이다. 하리하우스 외부마감을 시멘트사이딩을 하고 오일스텐으로 칠을 하면 적삼목과 어우러지는 목재주택의 외형과 같은 느낌을 준다. 사진은 적삼목에 투명 오일스테인 칠하고 말리는 모습으로 일반적으로 거칠게 가공된 적삼목 표면이 밖으로 나오게 사용된다. 그 것은 매끄러운 면 보다는 물이 덜 달라붙어서 수분으로 인한 목재의 변형을 막아 주는 효과가 있다.

하리하우스는 전체적으로 고딕양식의 벽돌로 쌓고 미장으로 마감한 형태의 전형적인 조적식 주택으로 시멘트사이딩의 직선의 미와 잘 어우러진다. 또한 하리하우스에는 비교적 넓은 면적의 방부목으로 시공되는 데크와 그에 따른 난간이 나무소재로 되어 있어서 시멘트사이딩 마감재로 적삼목을 선택하였다. 표면이 매끄럽게 가공되지 않은 적삼목에서 나오는 특유의 향은 세상의 그 어느 향수보다 진한 자연의 맛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그 향기로 인해 목욕탕이나 실내 인테리어에도 적삼목이 많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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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투명 오일스테인을 칠한 적삼목 판재
 
 
참고로 건축현장에서는 주로 시다(Cedar) 또는 스기라는 일본식 용어로 적삼목을 부르기도 합니다. 주로 사용되는 용어는 스기이고 때에 따라서 적삼목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목수 생활이 비교적 오래된 건축기술자들이 일본말인 스기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스기 보다는 이제는 적삼목이라고 부르는게 좋을 듯합니다. 스기라고 불러야 현장의 전문성이 보장되는 건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자신들만이 아는 은어 정도의 현장용어 보다는 일반인들이 비교적 이해하기 용이한 적삼목으로 불러 주는게 좋겠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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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리하우스 리모델링 외부 단열재로 쓰일 스티로폼
 
스티로폼은 폴리스티렌을 발포제의 작용으로 팽창 성형시켜 가공한 건축자재로 거품폴리스티렌, 스티로폼(styrofoam), 발포스티렌, 스티로폴 등의 이름으로 불리 우며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EPS로 약칭하기도 한다. 스티로폴은 독일 바스프사의 상표명이고, 스티로폼은 미국 다우케미컬사의 상표명이다. 그 두 회사의 상표명이 건축현장에서 굳어져서 스티로폴 또는 스티로폼으로 불이우고 있다. 스티로폼은 흰색의 사각형 형태로 여러 가지 크기로 가공되어 주로 건축 단열재로 판매되며 내수성과 단열성, 방음성, 완충성 등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하여 널리 사용되고 있다. 건축현장에서 스티로폼은 시공성이 좋고, 내화성에서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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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건축 단열재 스티로폼(styrofo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