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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충북 단양군 적성면 하리 하리하우스 전경


<작은 학교 이야기>는 책 제목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집 이름을 작은학교 이야기라고 정했냐고요. 그건 <작은 학교 이야기>의 정신을 우리집 하리하우스에서 실현하고 싶어서입니다. 여러 교육학자들이 나오고 각자 다른 분야의 이야기를 하지만 공통의 정신은 바로 ‘사랑’이었습니다. 너무 진부하다고요? 사랑의 개념을 형이상학적으로 접근할 땐 그렇죠. 하지만 <작은 학교 이야기>에서 느껴지는 사랑은 ‘작은 실천’을 요하는 사랑이었습니다. 옷을 기워 입는 실천은 바로 ‘자원보존과 지구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이었고요, 내가 아는 것을 남에게 가르치는 것은 ‘마음’을 나누는 방법이라고 가르쳐주더군요. 그래서 아끼며 살고 아는 것을 공유해 나가는 것이 바로 작은 학교를 내 안에 만드는 것이란 생각을 늘 하고 살고 있습니다.

머릿속에  정의 되는 작은학교 이야기가 설 땅이 있어야 했습니다. 저는 그 해답을 ‘가정’에서 찾았습니다. 가정이 우리 사회구성의 가장 기본 되는 단위인 만큼 내가 꿈꾸는 작은학교는 ‘아름다운 가정’을 토대로 하리하우스에서 펼쳐질 것입니다.  하리하우스는 작은학교가 꿈꾸는 사랑의 체험장이 될 것입니다. 개인의 자유가 최대한 존중되면서 상호 작용을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관계. 하리 하우스의 작은 학교 이야기가 그 아름다운 관계를 꿈꾸며 시작됩니다.

작은학교 이야기는 크게 먹을 것과 입을 것 그리고 읽을 것과 놀 것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할 것입니다. 그 이야기들이 추구하는 하나의 정신은 바로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을 지키면서 사회와 지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실천의 모습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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